'앙돌' 서강준·엘, 막내들 비타민 애교..여심 공략 '녹아'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3.17 11: 36

'앙큼한 돌싱녀' 서강준과 엘이 상큼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출구없는 '앙돌 귀요미'로 등극했다.
'앙큼한 돌싱녀' 측은 17일 서강준과 엘이 촬영장 막내답게 각양각색 앙증맞은 포즈로 촬영장의 비타민제로 활약을 펼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카메라 앞에서 촉촉한 눈빛과 해사한 미소로 진지한 열연을 펼치다가도, 카메라 불이 꺼지면 깜찍한 애교를 드러내며 사랑스러움을 폭발시키는 두 사람의 모습은 풋풋한 매력을 풍긴다. 
현재 서강준과 엘은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최수영 연출 고동선, 정대윤 제작 판타지오, IOK미디어)에서 각각 차정우(주상욱 분)의 벤처기업에 돈을 투자한 국회장(이정길 분)의 아들 국승현 역과 차정우의 비서이자 운전기사 길요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속 서강준은 천진난만한 포즈로 해피 에너지를 선사하고 있다. 촬영장에서 그는 티슈를 이용해 이민정에게 건넬 장미꽃 꽃다발을 완성하자마자 스태프에게 선물로 줬고, 피아노를 연주하다말고 자신의 연주가 최고라는 듯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장난스런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극중 소품으로 사용하는 커피를 들고 마시라는 시늉을 해보이기도 하고, 카메라와 눈이 마주칠 때마다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지어내는 등 각종 애교 퍼레이드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엘은 전매특허 눈웃음과 살살 녹는 솜사탕 미소로 스태프들을 무장해제하고 있다. 극중 항상 붙어 다니는 주상욱과 연기 도중 다채로운 애드리브를 구사하는가 하면, NG가 날 때면 보조개가 드러난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있는 것.
더불어 그는 휴대전화로 게임하는 장면을 촬영하다 몰입한 나머지 컷 사인 뒤에도 게임 삼매경에 빠져있는 모습으로 스태프들을 박장대소케 했다. 이처럼 서강준과 엘의 매력 열전은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현장을 행복 바이러스로 물들이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
제작사 측은 "서강준과 엘은 카메라 앞에서는 열정을 담은 연기자의 모습이다가도 카메라 불이 꺼지면 영락없는 막내 귀요미로 돌변한다"며 "촬영장 곳곳을 누비며 귀여운 애교를 선보여 스태프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여자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껏 받고 있는 두 사람의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앙큼한 돌싱녀'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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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IOK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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