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대광이 데뷔 후 최초로 댄스에 도전, 국내 댄스계 1인자들의 증언과 목격담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오는 21일 그간 발표한 곡 가운데 가장 빠른 비트인 신곡 ‘고마워 내사랑’으로 컴백을 예고한 홍대광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국내 댄스 1인자들의 댄스 목격담’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글로벌댄스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댄싱9’ 시즌1 MVP 하휘동과 국내 댄스계의 1인자 팝핀현준부터 그룹 빅스의 홍빈과 엔, 블락비의 피오, 박경, 지코와 ‘콩댄스’로 화제를 모은 홍진호까지 ‘홍대광 댄스 목격담’을 공개, 홍대광의 댄스 도전과 파격 컴백에 힘을 보탰다.

하휘동은 “이 분이 ‘댄싱9’ 나왔으면 MVP를 못했을 것 같다”며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으며 ‘국내 팝핀 댄스 1인자’ 팝핀 현준은 “평생을 바친 ‘팝핀’이란 춤이 아무것도 아니구나. 춤의 혁신이 바로 이분의 춤”이라며 홍대광의 파격 변신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빅스와 블락비는 홍대광의 댄스 도전에 대해 ‘아이돌 시장에 대한 도전’으로 해석, 진지한 위트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빅스의 엔은 “이 분의 댄스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빅스의 ‘저주인형’, ‘다칠 준비가 돼 있어’와는 비교가 안 된다”, 블락비의 지코는 “가창력 하나로 승부 보는 가수 분들이 춤의 노선에 끼어들게 된다면 이 시장이 붕괴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홍대광의 변신에 대해 위트와 재치가 돋보이는 심정을 드러냈다.
홍진호는 “이 분의 댄스 앞에서 ‘콩댄스’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이 분은 ‘댄스계의 지니어스’”라는 멘트로 방점을 찍는다. 영상 말미에는 홍대광의 댄스 연습 영상이 일부 공개, 댄스 도전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이번 앨범은 지난 1월 발표된 ‘답이 없었어’ EP 앨범과 합본으로 오프라인 앨범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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