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가 일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절대 강자임을 입증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전국 기준 1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로써'개그콘서트'는 일요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부동의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날 '개그콘서트'에서는 새 코너 '취해서 온 그대'가 첫 선을 보였다. 개그맨 김혜선, 서태훈, 신윤승, 김대성, 홍예슬, 김희경이 등장해 열연했다. 이들은 개성있는 캐릭터로 분해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개그콘서트'에 이어 예능 2위에는 시청률 12.2%의 KBS 2TV '해피선데이'가 올랐으며 3위는 시청률 12.1%를 기록한 KBS 1TV '전국노래자랑이, MBC '일밤'은 시청률 10.9%로 그 뒤를 이었다.
어제 예능 시청률 1위 소식에 누리꾼들은 "어제 예능 시청률 1위, '개그콘서트' 대단하다", "어제 예능 시청률 1위, 인기 언제까지 가나", "어제 예능 시청률 1위, 일요일은 개그콘서트 하는 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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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