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정원' 정유미, “어렸을 때 꿈, 동물 사육사였다”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3.17 14: 53

배우 정유미가 어렸을 때 꿈 중 하나가 동물원의 사육사였다고 밝혔다.
정유미는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 본관 7층에서 진행된 MBC 새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극본 박정란, 연출 노도철) 제작발표회에서 “동물 굉장히 좋아한다. 어렸을 때 꿈이 동물원 사육사였다. 집에도 강아지 한 마리를 키우고 있다”고 대답했다. 정유미는 극중 마의로 열연한다
이날 정유미는 “주변에서 처음 말과 함께 한다고 했을 때 조심하라고 해서 무서웠다”고 솔직하게 털어났다.

하지만 그는 말에 대해 “강아지보다 여리고 소심한 거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아직까지는 말 때문에 다치거나 하지 않았다. 가끔 말이 말을 안들을 때가 있는데 조금 더 교감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한편 '엄마의 정원'은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드라마로, 사랑이 아픔을 통해 영롱하고 아름다운 보석이 돼 우리에게 오는 과정을 담은 작품. 배우 정유미, 최태준, 고세원, 엄현경, 고두심, 박근형 등이 출연한다. 17일 오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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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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