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 오는 22일 개막...8개월 대장정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3.17 15: 00

K리그 챌린지가 오는 3월 22일 시작돼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개막전은 3월 22일 토요일과 3월 23일 일요일 총 5경기가 열린다. 22일 오후 2시에는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상주에 패해 강등된 클래식 12위 강원과 안산을 홈으로 쓰게 된 안산 경찰청의 맞대결이다.
같은 시간 클래식 13위 대구와 2013년 강등 후 챌린지 2년차를 맞는 광주가 격돌하고, 수원 FC와 대전은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오후 4시 개막전을 연다. 23일에는 부천과 충주, 고양과 안양이 각각 오후 2시에 첫 맞대결을 펼친다.

출범 2년 차를 맞는 K리그 챌린지는 10팀이 팀 당 36경기씩 총 180경기를 치른다. 3월 22일 개막해 11월 16일에 정규 라운드를 마치고, 2~4위 팀의 플레이오프가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펼쳐진다.
정규 라운드 성적을 기준으로 1위 팀은 K리그 클래식 자동승격, 2위부터 4위까지는 챌린지 플레이오프를 실시해 승자가 K리그 클래식 11위와 승격 플레이오프를 갖는다.
플레이오프(준 PO, PO) 방식은 정규라운드 3위와 4위가 3위팀 홈에서 준 PO를 단판경기로 실시하고 90분 경기가 무승부가 될 경우 3위팀을 승자로 한다. 준 PO 승자는 정규 라운드 2위와 PO(단판경기)를 실시하고, 90분 무승부가 될 경우 2위 팀이 승자가 된다.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자는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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