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정원' 고세원, “동시간 방송 9시 뉴스, 부담된다”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3.17 15: 40

새 일일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 고세원이 “동시간대 방송되는 9시 뉴스가 부담된다”고 밝혔다.
고세원은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호텔 본관 7층에서 진행된 MBC 새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극본 박정란, 연출 노도철) 제작발표회에서 “아무래도 같은 시간대에 붙는 9시 뉴스가 조금 부담된다”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고세원은 “지금까지 했던 드라마 중에 가장 믿음이 간다”며 “그래서 전작들 보다는 선전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고세원은 냉정하고 차가운 역할에 대해 “처음에 시놉시스를 받고 전에 캐릭터와 겹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작가님이 믿고 해도 좋을 거 같다고 말해주셔서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작가님이) 경력이 많으신 분이라 그런지 캐릭터에 깊이가 있었다. 그래서 대본을 보는 순간 고민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한편 '엄마의 정원'은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드라마로, 사랑이 아픔을 통해 영롱하고 아름다운 보석이 돼 우리에게 오는 과정을 담은 작품. 배우 정유미, 최태준, 고세원, 엄현경, 고두심, 박근형 등이 출연한다. 17일 오후 첫 방송.
inthelsm@osen.co.kr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