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기 좋은 명소'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7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4년 사진 찍기 좋은 명소' 25곳을 선정해서 발표했다. 문체부는 지난 2011년부터 역사와 문화, 생태적 자원 등 여러 조건을 고려하여 '사진 찍기 좋은 명소'를 선정해왔다.
2011년부터 추진해온 '사진 찍기 좋은 명소' 조성 사업은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역사·문화·생태적 자원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전망 공간, 쉼터 등 최소의 시설을 설치하여 그 지역을 관광 명소화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지로는 부산(서구), 대구(수성구), 대전(유성구), 울산(동구, 북구), 경기(안성, 광주), 강원(태백, 동해, 정선), 충북(영동, 괴산), 충남(당진, 부여), 전북(부안, 장수, 진안), 전남(강진, 여수), 경북(영천, 영덕, 울진), 경남(통영, 남해, 산청) 등 총 25개소가 뽑혔다.
사진 찍기 좋은 명소를 접한 네티즌들은 "매주 한 곳씩 여행가서 사진찍어야겠다", "한국에도 이렇게 좋은 곳이 많다니", "이곳에서 사진 찍으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OSEN
문화체육관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