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인종차별 행위 예방노력 강조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3.17 17: 10

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K리그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종차별 행위에 대해 철저한 예방을 촉구했다.
연맹은 14일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22개 전 구단에 공문을 보내 최근 J리그 우라와 레즈 팬들이 일으킨 인종차별 행위와 유사한 상황이 K리그에서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 및 관리를 요청했다.
연맹은 인종차별은 FIFA가 강력히 규제하는 반인류적 범죄 행위임을 천명하고, K리그에 인종차별이 절대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강력한 대응과 엄중한 제재 기준을 적용할 방침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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