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백퍼센트에 홍삼팩+파스 선물 '선후배 의리 과시'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3.17 17: 25

그룹 틴탑의 멤 니엘이 백퍼센트 멤버들에게 홍삼팩, 파스 등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백퍼센트는 17일 오후 4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뱅 더 부쉬(Bang the BUSH)'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야구여신' 공서영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해소했다.
특히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의 선배 그룹인 틴탑은 이날 무대에 깜짝 등장해 컴백하는 백퍼센트 멤버들을 위해 홍삼팩, 파스, 향수 등의 선물을 준비해 소속사 선후배간의 의리를 과시했다.

니엘은 홍삼팩을 선물하며 "백퍼센트 형들이 '심장이 뛴다'로 컴백해 응원차 쇼케이스를 찾아왔다"며 "활동할 때 힘들까봐 홍삼 1팩을 준비해왔다. 이 자리에서 먹어줬으면 좋겠다. 멤버끼리 나눠먹었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준비한 파스를 직접 붙이기도 했다.
또한 천지는 "구강청결제를 준비했다"며 향수를 입에 뿌리는 척을 하며 짓궃은 장난을 시도,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이날 틴탑과 백퍼센트는 '환생춤', '심장박동춤'을 직접 해보며 객석을 찾은 백퍼센트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심장이 뛴다'는 데뷔곡 '나쁜놈'으로 백퍼센트와 호흡했던 히트메이커 슈퍼창따이가 곡으로 피아노와 현 소리로 시작해 강한 비트의 사운드가 오버랩돼 만들어지는 언밸런스한 조화를 특징으로 하는 곡. 사랑하는 여인을 잊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남자의 심정을 애절한 노랫말로 풀어냈다.
한편, 백퍼센트는 17일 정오 미니앨범 '뱅 더 부쉬'의 전곡을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공개된 앨범 타이틀곡 '심장이 뛴다' 뮤직비디오는 19금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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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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