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주니어, 컴백 새 앨범과 함께 탄생하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3.18 17: 59

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은성 부부가 오는 8월 말 부모가 된다. 이에 팬들은 서태지의 컴백과 주니어의 탄생이 동시기에 이뤄질 것인지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서태지 측 관계자는 17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날 임신 소식을 접했다. 현재 4개월 째에 접어들었으며, 8월 말이 출산 예정일이다"라고 알렸다. 이어 "서태지가 아내의 임신 소식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태지는 앞서 지난 해 5월  공식사이트 '서태지닷컴'에 2세 계획을 살짝 알리기도 했다. 당시 서태지는 이은성과 결혼소식을 알리며 "사실 좀 늦은 나이지만 요즘은 온 가족이 함께 지낼 준비도 하고 있고 슬슬 주니어 계획도 세워볼까 해"라고 글을 게재한 것.

'계획대로' 2세 계획을 진행한 서태지가 '아빠'의 모습으로 팬들 옆으로 돌아올 지 주목된다. 서태지는 현재 9집 앨범 작업에 한창이며, 올해가 가기 전에 컴백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 해 8월 16살 연하의 탤런트 이은성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서태지의 8집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나 2009년 말에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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