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아빠' 서태지, "축복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3.17 18: 21

오는 8월 아빠가 되는 가수 서태지가 "(아내의 임신을)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태지는 17일 소속사를 통해 아내 이은성의 임신과 관련해 "기쁜 소식을 지난 2월 새싱글에서 팬들에게 먼저 알리고 싶었지만, 아직 임신 초기 단계라 알리지 못했다"며 "팬들과 축복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앞서 서태지 측 관계자는 OSEN에 "이날 임신 소식을 접했다. 현재 4개월 째에 접어들었으며, 8월말 출산 예정일이다"라며 "서태지가 아내의 임신 소식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앞서 예고했던 컴백 앨범과 시기에 대해서도 "차질이 없을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6월 결혼식을 올린 서태지와 이은성은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인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 출연을 인연으로 서로 알게됐다. 그 후 서로 호감을 가지고 연락을 지속하다 각자의 공식 활동을 마친 2009년 말경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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