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이은성 잉꼬부부, 지난 연말에도 화기애애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4.03.17 20: 37

17일 서태지의 아내 이은성이 현재 임신 4개월 차로 오는 8월 말 출산 예정이라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연예계는 물론이고 네티즌들이 들썩거리고 있다. 온통 서태지-이은성 커플의 임신 소식과 이를 축하하는 글들이 릴레이처럼 이어지는 중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서태지-이은성 결혼 당시의 기사 및 화보들이 다시 시선을 모으는가 하면 결혼후 일부 공개했던 일상 생활들도 수면 위로 떠오르는 중이다.
그 가운데 관심을 모으는 부분은 서태지가 지난해 12월 24일 자신의 팬사이트인 서태지닷컴에 "사실 나도 TV는 거의 못 보는데 얼마 전 '상속자들'이랑 '응사'만큼은 본방사수를 했지 '상속자'는 안방마님 덕분에 재미있게 잘 보았고 '응사'는 우리의 젊은 시절 이야기라 안 볼 수가 없지"라며 아내 이은성과 일상을 전했던 이야기다.

네티즌들은 "서태지-이은성 부부가 그 때부터 금슬이 아주 좋았다" "사진속 서태지-이은성 부부는 잉꼬 그 자체"라며 이번 임신 소식과 결부시켜 축하 메시지를 올리고 있다.
당시 서태지는 또 '응답하라 1994'에 대해 "특히 윤진이는 신기하게도 딱 그 당시 너희들의 모습을 그대로 닮아 있더라고 스타일이며 표정이며 그 불 같은 성격 (너넨 창자로 젓갈은 안 담그지?)"라며 "그래서 미소 지으며 잘 보고 있어. 그런데 내 변기통은? 이제 나 응 좀 싸게 변기통 돌리도!"라고 말해 응사 애청자임을 밝혔다.
서태지 이은성 임신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태지 이은성 임심 정말 훈훈한 뉴스다", "서태지-이은성 부부 둘이 정말 잘 어울린다", "서태지 이은성 부부가 아이를 가졌으니 얼마나 멋진 아기가 태어날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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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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