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석,'승리를 향한 삭발 투혼'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4.03.17 20: 42

17일 오후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 고양 오리온스와 서울 SK의 경기 4쿼터 장재석이 슛을 성공 시킨 후 허일영-리처드슨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서울 SK는 지난 15일 열린 6강 플레이오프 2차전서 오리온스를 80-78로 꺽고 승리를 거뒀다. 2차전 승리로 SK는 2연승을 내달리며 4강을 향해 1승만 남겨놓은 상황. 반면 오리온스는 2차전마저 내주며 4강 진출에 어려움이 따르게 됐다.
이날 홈에서 3차전을 치르는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은 지난 2차전 후 인터뷰에서 "홈팬들을 위해서라도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SK가 3연승으로 오리온스를 꺾고 4강으로 향할지, 오리온스가 2연패 후 반전의 기회를 잡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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