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이은성, 남편 서태지 처음 만난 MV..'무한 매력'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4.03.17 21: 37

서태지의 아내 아닌 배우 이은성은 어땠을까? 마성의 요염함을 뽐내는 매력녀였다.
가요계의 영원한 아이돌 서태지와 배우 이은성 커플이 17일 첫 아이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연예계가 떠들썩 하다. 서태지는 지난 해 14살 연하의 이은성과 결혼을 발표하면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렇다면 서태지와 이은성은 어떻게 만났을까. 배우 이은성이 지난 2008년 예비 남편인 서태지의 '버뮤다 트라이앵글'의 뮤직비디오에서 마성의 매력을 뽐냈던 사실시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이은성은 2008년 서태지8집 수록 곡인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서태지와 인연을 맺었다. 그는 해당 뮤직비디오에서 청초한 매력과 더불어 뮤직비디오 후반에는 섹시하면서도 신비로운 매력도 발산했다.
해당 뮤직비디오에서 서태지와 이은성이 함께 호흡을 맞춘 장면은 없었다. 하지만 이은성은 다소 기묘한 스토리의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서, 다양한 매력을 펼쳤다.
그는 뮤직비디오 초반 흰 의상을 입고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순수한 이미지를 내뿜었다. 이윽고 비밀의 상자에 든 사과를 먹은 뒤에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상반된 매력을 과시했다. 그는 지렁이와 꽃 잎 등을 믹서기에 가는가 하면,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신비로운 섹시미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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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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