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김희애·경수진, 첫만남..'미래의 연적 만났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3.17 21: 56

'밀회'의 김희애와 경수진이 만났다.
17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1회분에서는 미래에 연적관계가 되는 혜원(김희애 분)과 다미(경수진 분)이 만나는 내용이 그려졌다.
혜원은 머리를 다듬으려고 한밤 중에 미용실에 들렸고 그 곳에서 다미를 만났다. 다미는 혜원의 머리를 감겨줬고 혜원은 꼼꼼히 문지르고 섬세하게 지압하는 다미를 마음에 들어했다.

혜원은 다미에게 "지압을 아주 잘하네"부터 시작해 "학생이에요?", "견습 끝나면 보조?" 등 물었고 다미는 혜원의 질문에 대답했다.
다미는 혜원의 머리를 감겨주다가 그의 액세서리를 떨궜고 혜원은 그 액세서리를 다미에게 줬다.
혜원과 다미는 후에 연적 관계에 놓인다. 다미는 학창시절 불량 여고생이었다가 선재(유아인 분)를 짝사랑하게 되면서 착실해진 영원한 '선재바라기'.
졸업 후 호텔 뷰티숍에서 일하며 선재와의 결혼을 꿈꾸는 당차고 귀여운 소녀다. 선재가 20살 연상의 혜원(김희애 분)과 사랑에 빠진 걸 알게 된 후 질투심에 트러블 메이커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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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밀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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