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44위, 세계 대학 순위 15계단 상승..아시아 최고 대학은?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3.17 23: 19

서울대 44위
서울대학교가 세계적인 대학평가기관이 발표하는 2013∼2014년도 대학 평가 순위에서 44위에 올랐다. 한편, 아시아 대학 중 가장 높은 순위에는 도쿄대(23위)가 올랐다.
유학기관 IDP 에듀케이션과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는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대학순위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전년 59위였던 서울대는 15계단 상승한 44위를 기록했다. 카이스트는 전년 대비 12계단 상승한 56위, 포항공대는 10계단 떨어져 60위, 연세대는 7계단 하락한 190위를 기록했다.
또한 고려대와 성균관대는 201~225위권에 자리했으며, 한양대는 350~400위권에 머물렀으며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순위는 도쿄대로 23위에 위치했다.
전체 1위는 전년에 이어 올해도 캘리포니아 공과대학(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이 차지했으며 미국 하버드대, 영국 옥스퍼드대가 공동 2위를, 미국 스탠퍼드대는 4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MIT공대, 미국 프린스턴대 등이 뒤를 이었다.
세부적 분야별로 순위를 살펴보면 학계 평판도 기준으로는 서울대가 26위, 카이스트가 50위권, 연세대가 80위권에 위치한다.
서울대 44위를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대 44위, 점점 더 순위가 오르는구나", "역시 서울대는 한국 최고의 명문대", "서울대, 이제는 도쿄대 따라잡자"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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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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