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수영 "아버지, 개그맨 이동우와 같은 병"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3.18 00: 24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자신의 아버지가 개그맨 이동우와 같은 병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수영은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아버지가 몸이 불편한 건 아니고 눈이 잘 안 보이신다. 개그맨 이동우 선배님과 같은 병"이라고 말했다.
그는 "팬들, 멤버들이 많이 도와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든든히 곁에서 지켜달라"고 아버지에게 영상 편지를 띄웠다.

한편 이동우는 점점 시력을 잃어가는 망막색소변성증(RP)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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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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