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종편 첫방 시청률 2.5%..‘출발 좋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3.18 07: 41

JTBC 월화드라마 ‘밀회’가 첫 방송 시청률 2%대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밀호’(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1회분 시청률은 2.574%(이하 전국유료방송가구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마지막회 시청률 3.087%에 비해서는 소폭 하락했지만 1회분이 기록한 1.632%에 비해 0.942%P 높은 수치로 ‘밀회’의 시작은 순조롭다.

‘밀회’가 실제 20살 차이의 김희애와 유아인의 파격적인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며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동시간대 방송된 MBN ‘고수의 비법 황금알’ 재방송은 2.348%, 채널A ‘종합뉴스’는 1.176, TV조선 ‘뉴스쇼판’은 1.172%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밀회’는 우아하고 세련된 커리어우먼으로 살던 오혜원(김희애 분)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 분)의 사랑을 그린 감성적인 멜로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운명적으로 만나는 내용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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