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스키대회 1등 “올겨울 처음 배워..여자 청년부 1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3.18 08: 35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스키대회에서 1등을 한 사실을 밝혔다.
효연은 지난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공백기가 되면 개인 스케줄을 하는 멤버도 있고, 아닌 멤버도 있다. 그런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내 인생을 결정할거라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른 직업에 있는 사람들도 만나고 새로운 것도 배웠다”며 “그러다 올 겨울 스키를 처음 배웠는데 춤을 추면 습득이 빠르다고 하더라. 코치님이 전국 스키대회 청년부에 나가보라고 했다”고 코치의 추천으로 대회에 출전했다고 설명했다.

효연은 “스키 탈 때 헬맷이랑 마스크를 쓰면 아무도 못 알아보면 꼴찌하면 그 스키타고 집에 가면 되는 거고 좋은 결과 있으면 헬맷 벗으려고 했다”며 “선수들 중 내가 기록이 제일 빨랐다. 그래서 1등 상을 받았다”고 여자 청년부에서 1등한 사실을 전했다.
효연은 또한 "헬멧이랑 마스크를 쓰면 아무도 못 알아본다. 결과가 안 좋으면 그냥 스키타고 집에 가면 되었다"며 "그런데 내가 거기서 제일 빨랐다. 1등을 해서 헬멧을 벗었다"고 여자청년부에서 1등을 한 사실을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효연 스키대회 1등 대단하다”, “효연 스키대회 1등 정말 재미있게 사네”, “효연 스키대회 1등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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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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