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과거 보이콧을 당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소녀시대 5대 대박사건’에 대해 살펴봤다.
5대 사건 중 하나인 ‘텐미닛 사건’에 대해 윤아는 “2007년 1집 ‘다시 만난 세계’ 당시 드림콘서트에서 10분간 보이콧이 있었다. 남자그룹 팬들이 보이콧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무도 안 온 것처럼 박수도, 환호도 컴컴한 객석을 보면서 무대를 했다. 나중에 보니까 팬들이 많이 왔더라”라고 말했다.
효연은 “우리는 무대에 집중하느라 몰랐는데 내려와서 보니까 밝아져 있더라. 우리 올라갔을 때는 불빛을 다 끄고 우리 팬들 응원봉인 핑크색 불빛만 있었다. 내려와서 보니까 가지각색의 불빛이 있더라”라고 회상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녀시대 보이콧 너무했다”, “소녀시대 보이콧 상처 받았겠다”, “소녀시대 보이콧 가슴 아팠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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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