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진 “‘밀회’ 찍고 있는데도 왜 설레지? 신기하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3.18 09: 25

배우 경수진이 출연 중인 드라마 ‘밀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내비쳤다.
경수진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신기하다. ‘밀회’를 찍고 있는데도 왜 설레지? 2부가 기다려지는 이유가 몰까. 1회 다시보기 고고씽!!!”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18일에는 “JTBC ‘밀회’ 오늘 첫 방송 어떠셨어요? 내일까지 어떻게 기다려요. 궁금하시죠? 3/18 9시50분!!!!!본방사수♡”라는 글을 남겨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경수진은 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에서 학창시절 불량 여고생이었다가 선재(유아인 분)를 짝사랑하게 되면서 착실해진 영원한 ‘선재바라기’ 다미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졸업 후 호텔 뷰티숍에서 일하며 선재와의 결혼을 꿈꾸는 당차고 귀여운 소녀다. 선재가 20살 연상의 혜원(김희애 분)과 사랑에 빠진 걸 알게 된 후 질투심에 트러블 메이커로 변신한다.
경수진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밀회’ 나도 기다려진다”, “경수진 ‘밀회’에서 깜찍하다”, “경수진 ‘밀회’ 연기변신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밀회’는 우아하고 세련된 커리어우먼으로 살던 오혜원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의 사랑을 그린 감성적인 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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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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