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가 다음 달 3일에 종영한다.
18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집으로’는 다음 달 3일 당초 예정된대로 13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 프로그램은 MBC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에 출연한 야물루 가족과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차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사람과의 소통을 담으며 청정 예능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았다.
13회로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 3일 종영을 맞는다. 이 프로그램 후속은 아직 미정인 가운데, MBC는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을 잇따라 방영한다. 일단 다음 달 10일에는 강호동의 새 예능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는 ‘별바라기’가 방송된다.

‘별바라기’는 스타와 그를 사랑하는 팬이 함께 출연하는 심야 토크쇼로 다수의 스타와 팬들이 나와 팬들의 이야기를 통해 스타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구성이다. 젊은 인기 스타들 뿐만 아니라 전연령층이 사랑하는 스타들도 함께 할 예정이다. 강호동 외에도 슈퍼주니어 신동, 홍진경이 MC로 발탁됐다.
다음 달 17일 방송될 ‘연애고시’ 역시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연애에 매번 실패하는 연애가 너무 어려운 ‘연애조난자’들을 위한 솔로탈출 프로젝트다. 전현무와 노홍철이 MC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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