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올해도 단막 드라마를 방송하며 실험을 계속할 예정이다.
1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MBC는 올해 단막 드라마 편성을 준비 중이다. 앞서 MBC는 지난 해 가을 10편의 단막 드라마를 편성해 ‘드라마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방송했다.
MBC는 지난 해 7년 만에 단막 드라마를 정기적으로 내보내며 독특한 소재와 연출 접근법, 배우들의 열연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에 MBC는 KBS처럼 매주 단막 드라마를 방송하진 못하지만 단막 드라마 제작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단막 드라마는 신인 작가와 감독, 배우를 발굴하고 새로운 장르와 소재의 드라마를 안방극장에 선물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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