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개화시기, 평년보다 2~3일 늦은 4월 중순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3.18 10: 56

벚꽃 개화시기
벚꽃 개화시기가 서귀포 27일을 시작으로 서울 여의도에는 4월 15일에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전체적으로는 평년보다 2~3일 늦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올해 벚꽃은 오는 27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4월 1일~4월 12일, 중부지방은 4월 7일~4월 11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10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벚꽃 개화시기는 평년보다 2~3일, 작년에 비해서는 5일 정도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
2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으나, 벚꽃의 개화시기에 크게 영향을 주는 3월의 기온이 상순에는 평년보다 낮았고, 중순과 하순에는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어 개화시기는 평년보다 2~3일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
벚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어, 서귀포에서 4월 3일, 남부지방에서 4월 8일~4월 19일, 중부지방에서 4월 14일~4월 18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벚꽃 명소인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는 4월 8일에 개화하여 15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벚꽃 개화시기를 들은 네티즌들은 "벚꽃 개화시기, 봄이 왔다는 실감이 나는군", "벚꽃 개화시기, 날짜 잘 맞춰서 꽃놀이 가야겠네", "벚꽃 개화시기, 작년보다 조금 늦은 것 같다", "벚꽃 개회시기,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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