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미자가 “가족 굶지 않을 정도면 된다”며 재벌설을 해명했다.
이미자는 18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자신의 가족에 대한 솔직한 얘기를 나눴다.
재벌설에 대해 이미자는 “70년대 초에 친정아버지가 조금, 조금씩 사 둔 땅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남한테 궁한 소리만 하지 않고, 꾸러 가지 말고만 살자는 마음”이라며 욕심 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또, “많아 봤자 오히려 집안에 평지 풍파만 낫는다. 아쉬운 소리 하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이미자 가족에 대한 얘기를 들은 네티즌은 “이미자 가족 잘 돌볼 것 같다”, “이미자 가족 재벌은 아닌 듯”, “이미자 가족 재벌설이 심했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sara326@osen.co.kr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