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젝키 '커플' 리메이크한다…4월 솔로 컴백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3.18 11: 20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가수로 컴백한다.
강성훈 측 관계자는 18일 OSEN에 "다음달 15일이 젝스키스 17주년이다. 그 시기에 맞춰 강성훈이 컴백을 준비 중"이라며 "젝스키스의 곡 '커플'을 요즘 트렌드에 맞게 편곡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싱글 음원발매가 공식 활동재개가 될 것"이라는 것이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앞서 강성훈은 오는 2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예정된 2014 F/W 서울패션위크에 박종철 디자이너의 '슬링 스톤'(SLING STONE) 패션쇼에 모델로 참석, 런웨이에 오를 계획이다. 강성훈과 박종철 디자이너는 최근 함께 교회 봉사활동을 하면서 친분을 쌓았고, 그 인연으로 박 디자이너의 패션쇼 무대에 강성훈이 오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성훈은 지난 2009년부터 2012년 1월까지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이유로 기소당했으나, 초범이고 고소인과 일부 합의를 이뤄낸 점 등이 정상 참작돼 지난해 9월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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