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소극장공연 누적 관계 4만명 기록 ‘기념비적’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3.18 11: 37

가수 이적이 소극장 공연 누적 관객 4만 명 동원이라는 기념비적 기록을 세워 공연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적은 지난 1996년 패닉 시절 대학로에서 첫 소극장 공연으로 시작해, 이후 2003년부터 단독 소극장 공연을 이어갔다. 이렇게 모인 관객이 4만 명을 육박하게 된 것.
가요 관계자들은 이적의 소극장공연 4만여 관객 동원 사실은 기념비적인 기록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뮤지션에게 소극장 공연 5만명 관객 관람의 의미는 남다른 이정표. 통상 400석 내외의 객석 규모의 소극장 공연은 관객의 눈앞에서 음악적 소통을 나눈다. 그만큼 뮤지션에게는 음악적 내공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에서 쉽게 도전할 수 없는 영역이라는 것이 음악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편 이적은 다음달 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총 9회의 소극장 콘서트 '고독의 의미'를 펼친다.
최근 이적은 SNS를 통해 "4월 소극장 콘서트 선곡, 편곡 장난 아닌 듯. 혼자 해보다 소름 돋음"이라는 글을 올려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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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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