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우 감독, 2시즌 연속 WKBL 지도상 수상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3.18 12: 06

위성우(43) 우리은행 감독이 2시즌 연속 지도상을 수상했다.
위성우 감독은 1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지도상을 수상했다.
우리은행은 위성우 감독의 지도 하에 25승 10패를 기록해 신한은행을 4승 차로 제치고 두 시즌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도 지도상을 받았던 위성우 감독은 그 능력을 이번에도 인정받아 두 시즌 연속 지도상을 수상하게 됐다.

위 감독은 "저보다 훌륭하신 감독님들이 많은데 이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지도상을 받을 수 있게 뒤에서 지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선수들을 항상 야단 치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따라줘서 받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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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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