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친환경 제주 신혼집 공개..'아늑'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3.18 12: 26

가수 이효리의 친환경 라이프스타일과 신혼생활이 공개됐다.
이효리는 뷰티&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4월호 커버 모델로 선정, 신혼집이 있는 제주에서 신혼생활을 담을 수 있는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화보에서 이효리는 자연과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몸매가 드러나고, 노출이 있는 의상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강렬한 눈빛과 반려견과 함께 하는 순수한 모습 등을 표현했다.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효리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지구를 위해 좋은 일을 한 가지라도 하면 자존감도 높아질 수 있다"라면서, "밭에 유채를 심었는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농사를 지어보고 싶다"고 밝혔다.
또 이상순과 함께 살고 있는 제주 신혼집도 공개했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그들의 취향을 반영해 아늑하고 아름다웠으며, 태양열 전열판과 목재, 돌을 사용한 친환경 집이다. 이 집에서 반려견 순심이를 비롯한 세 마리의 개와 두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다. 특히 제주 집이 완성되는 시점에 맞춰 결혼을 했다고 밝힐 정도로 제주와 집에 대한 애정이 깊다.
이효리는 "혼자서는 제주에 내려오지 못했을 것이다. 이상순도 제주로 내려오고 싶어 했다.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다기보다는 빨리 제주로 내려오고 싶어서 결혼을 빨리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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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루어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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