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허도환, 클레이에게 시범경기 첫 홈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3.18 13: 38

넥센 포수 허도환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때렸다.
허도환은 1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화와 시범경기에 9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장, 3회 무사 2루에서 한화 선발 케일럽 클레이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범경기 첫 홈런을 동점 투런포로 장식.
0-2로 뒤진 3회초 선두타자 강지광이 중앙 펜스를 때리는 2루타로 출루하자 허도환의 방망이도 불음 뿜었다. 클레이의 2구째 몸족 높게 들어온 140km 싱커를 통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클레이의 첫 피홈런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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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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