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기, 밴헤켄 상대로 중월 투런 홈런 '쾅'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3.18 14: 20

한화 외야수 이양기가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뜨렸다.
이양기는 1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과 시범경기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앤디 밴헤켄을 상대로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투런포를 때렸다. 시범경기 첫 홈런 신고였다.
2-4로 뒤진 4회말 한화는 선두타자 엄태용의 우익수 앞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대수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대수가 넥센 선발 밴헤켄의 가운데 몰린 141km 직구를 받아쳤다. 타구는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홈런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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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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