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의 김영섭 EP가 배우 박유천이 어깨 통증에도 열연을 펼치고 있다며, 이를 치료하는데는 6개월 정도가 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EP는 18일 경기도 고양시 탄현동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쓰리데이즈’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박유천이 어깨 통증에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6개월 정도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안다. 그런데도 정말 열심히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박유천 외에도 배우들이 열정이 넘친다. 이들의 열연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이야기가 더 흥미진진해져 시청자의 관심 더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전용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대통령이 세 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되고 사라진 대통령을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손현주, 박유천, 장현성, 윤제문, 소이현, 박하선, 최원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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