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경남 김해시 상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5회초 LG 선두타자 권용관이 솔로홈런을 날리고 김기태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시즌 개막에 앞서 열리는 시범경기는 각 팀의 최종 점검 무대로 한 시즌을 내다볼 수 있는 시기다.
올 해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8일부터 23일까지 팀 간 2차전으로 각 팀 당 12경기씩을 치른다. 팀 간 대결에서 지난 시즌 순위 상 인접한 순위 팀끼리는 맞대결을 펼치지 않도록 돼 있다. 예를 들어 지난 시즌 우승팀인 삼성은 2위 팀인 두산 그리고 꼴찌 팀인 한화와는 맞대결 없이 나머지 여섯 팀하고만 2차전씩을 벌이게 된다. /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