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형 PD “‘달래된,장국’은 희망을 품은 가족드라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3.18 14: 56

‘달래 된, 장국’의 김도형 PD가 드라마를 ‘희망’이라고 표현했다.
김도형 PD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JTBC 새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극본 김이경, 연출 김도형 윤재원) 제작발표회에서 “우리 드라마를 보고 희망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목이 상징하는 건 한 인물이 사건을 계기로 이름을 바꿔서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드라마”라고 설명하며 “우리 드라마는 희망이다. 사람들이 살다가 실수도 할 수 있고 잘못할 수도 있고 사고를 당할 수 있는데 거기에 머물러 있는 게 아니라 희망을 보고 노력하는 게 우리의 삶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12년 전 많은 사건이 있었지만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드라마를 보고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달래 된, 장국: 12년 재회’는 2002년 당시 고3 커플이었던 유준수(이원근 분)와 장국(윤소희 분)이 하룻밤 불장난으로 임신이 되고, 그로 인해 두 집안이 풍비박산이 난다. 이후 장국은 장달래(이소연 분)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던 중 두 집안이 12년 만에 다시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 오는 22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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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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