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도망가는 적시타'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03.18 14: 59

18일 오후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시범경기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회말 무사 만루에서 NC 김종호가 우전 적시타를 치고 있다.
이번 마산 2연전은 이종욱과 손시헌이 이적 이후 두산을 처음 만나는 경기다. 대부분 구단이 2월에 일본 오키나와에서 서로 연습경기를 갖지만 두산은 일본 미야자키로, NC는 대만 치아이에 스프링캠프를 차려 만날 기회가 없었다.
지난 시즌 16차례 맞대결은 두산의 압승으로 끝났다. 두산은 NC를 상대로 12승 4패를 거뒀다.

올해 두산전 선전 가능성은 시범경기를 통해 가늠할 수 있다. 선발진이 강화되고 주전 라인업에서 큰 부분이 바뀐 NC가 지난해 천적이었던 두산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하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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