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소연은이 ‘달래된,장국’에서 연인호흡을 맞추는 남궁민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소연은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JTBC 새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극본 김이경, 연출 김도형 윤재원) 제작발표회에서 “남궁민이 ‘우결’에 들어간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에서 서로 마음을 주고 받는 연인관계로 나오는데 ‘우결’에 출연한다고 해서 놀랐다”며 “워낙 프로고 연기자니까 ‘우결’에서는 홍진영 씨와 좋은 추억, 좋은 만남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드라마에서 달래인 나한테 푹 빠져야 하니까 열심히 하겠다”며 웃었다.
극 중 이소연은 장국의 12년 후인 장달래로 분해 맹활약을 펼칠 예정. 19살 장국이던 시절 사랑에 상처받고 떠난 후 장달래가 되어 돌아올 그녀는 실력 있는 유학파에 세련된 외모와 스타일로 다시 태어난 모든 여성들이 꿈꾸는 워너비 차도녀. 하지만 화나거나 욱하면 저도 모르게 사투리가 튀어나오는 반전매력의 소유자로 예측불허의 웃음을 빵빵 터트릴 전망이다.
한편 ‘달래 된, 장국: 12년 재회’는 2002년 당시 고3 커플이었던 유준수(이원근 분)와 장국(윤소희 분)이 하룻밤 불장난으로 임신이 되고, 그로 인해 두 집안이 풍비박산이 난다. 이후 장국은 장달래(이소연 분)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던 중 두 집안이 12년 만에 다시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 오는 22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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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