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된,장국’ 윤소희 “실제성격? 내숭 없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3.18 15: 26

배우 윤소희가 ‘달래 된, 장국’에서 맡은 장국 캐릭터와 자신의 싱크로율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윤소희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JTBC 새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극본 김이경, 연출 김도형 윤재원) 제작발표회에서 “중학교 때까지 부산에서 학교를 다녔다. 장국이 중학교를 부산에서 다닌 게 비슷하다”고 밝혔다.
이어 “남자친구들과의 관계도 비슷하고 나도 실제로 내숭 있는 성격은 아니어서 그런 점이 비슷하다”며 웃었다.

극 중 윤소희는 이소연의 12년 후인 성인 장국 역을 맡았다. 준수(이원근 분)와 미묘한 관계를 이어가가 월드컵 4강 진출이 확정된 날 술기운을 빌어 넘어선 안될 선을 넘게 되고 임신한다.
한편 ‘달래 된, 장국: 12년 재회’는 2002년 당시 고3 커플이었던 유준수(이원근 분)와 장국(윤소희 분)이 하룻밤 불장난으로 임신이 되고, 그로 인해 두 집안이 풍비박산이 난다. 이후 장국은 장달래(이소연 분)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던 중 두 집안이 12년 만에 다시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 오는 22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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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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