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김연우, 3단 '멘붕' 표정 공개.."저질 체력"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3.18 16: 40

가수 김연우가 '멘붕'의 3단 표정을 공개했다.
김연우는 18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저질 체력을 깨달으며 충격에 빠지는 모습을 선보인다.
이날 공개된 스틸 속 김연우는 마치 영혼이 빠져나간 듯 멍하니 유체 이탈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안긴다. 김연우는 생도들과 겨루기 한 판을 벌인 뒤 상대 선수의 무아지경 발차기에 멘탈이 붕괴되는 경험을 하게 된 것.

김연우는 이규형 대사범과 정국현 사범과의 면담에서 "나의 저질 체력을 깨달았다"라며 "발이 안 닿아 너무 답답했다. 한 대라도 때려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 측은 "태권도 첫 연습 게임에서 '예체능' 태권도단 모두 심기일전한 자세로 경기에 임했다"며 "무엇보다 격투기의 묘기까지 엿보인 겨루기에 단원들 모두 놀라워했고, 임현제 군부터 줄리엔 강까지 겨루기의 격렬함을 온 몸으로 경험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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