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김기웅 국장이 “‘트로트 엑스’ 방송 후 음원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웅 국장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진행된 엠넷 ‘트로트 엑스’ 제작발표회에서 음원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트로트 엑스’ 음원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그는 또, “이번 주 ‘엠카운트다운’에서 설운도와 뮤지가 솔리드 분위기의 ‘여자 여자 여자’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 ‘트로트 엑스’에서 선보일 색다른 콜라보레이션 트로트를 미리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트로트 엑스’는 오리지널 트로트 뿐만 아니라 기존 트로트에 락, 힙합, 댄스, EDM(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등 다양한 장르 음악을 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버라이어티 쇼. 트로트 가수 태진아, 설운도, 홍진영, 박현빈과 비 트로트 가수 박명수, 유세윤, 아이비, 뮤지는 이들이 선발한 일반인 참가자와 드림팀을 구성해 다른 드림팀과 경쟁을 펼친다.
오는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며, 총 12회 중 마지막 2회는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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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