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서울 촬영 장소 확정, 네티즌 “영화가 기대돼”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3.18 17: 31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서울 촬영 장소가 확정됐다.
18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는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촬영 및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이 열렸다. 이번 체결식을 통해 ‘어벤져스2’의 구체적인 서울 촬영 장소를 공개했다.
'어벤져스2'는 오는 30일부터 4월 14일까지 서울 마포대교, 세빛둥둥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월드컵 북로, 청담대교, 강남대로 일부, 문래동 철강거리, 경기도 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 등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촬영 기간동안 버스노선을 조정하고 임시정류장을 설치해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도로교통 통제가 주로 이루어질 곳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서울시에서는 임시 노선 운영계획을 다음주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전광판과 다산 120센터, TBS 교통방송, 버스정보시스템 등으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 불편최소화 하겠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어벤져스2 서울 촬영 장소, 할리우드 배우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니”, “어벤져스2 서울 촬영 장소, 우리집 근처잖아”, “어벤져스2 서울 촬영 장소, 벌써부터 개봉이 기다려진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지난 2012년 개봉해 역대 최고 흥행영화 3위에 오른 '어벤져스'의 속편으로, 대한민국 촬영을 확정과 함께 배우 수현의 캐스팅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2015년 4월 한국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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