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롤러코스터'로 오사카영화제 신인감독상 수상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3.18 19: 03

배우 하정우가 연출 데뷔작을 통해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하정우는 지난 16일 일본 오사카에서 폐막한 제9회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에서 '롤러코스터'로 신인감독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에서 '롤러코스터'는 기존에 봐온 영화들과는 달리 통통 튀는 기발함과 참신함을 가졌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는 결국 수상의 기쁨으로 이어지게 됐다.

'롤러코스터'는 한류스타 마준규(정경호 분)가 수상한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뿐 아니라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제12회 ‘스피릿 오브 화이어’ 데뷔작 국제영화제, 제15회 하와이 국제영화제 스프링 쇼케이스 등에 초청되며 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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