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크,'남다른 스피드'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03.18 19: 42

18일 오후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4차전 부산 KT와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가 열렸다.
2쿼터 KT 클라크가 골밑 돌파 후 동료를 향해 패스를 시도하고 있다.
부산 KT는 지난 16일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75-64로 물리쳤다. 시리즈 전적 2승 1패가 된 KT는 4차전에서 이길 경우 4강 진출을 확정 짓는다. 4강 상대는 정규리그 1위팀 LG다.

이날 조성민은 3점슛 3방을 포함, 19점으로 시리즈 최다득점을 올렸다. 후안 파틸로도 13점으로 뒤를 받쳤다. 송영진은 12점, 3스틸로 노련함을 과시했다.
전자랜드는 믿었던 포웰이 단 8점에 그쳤다. 일찌감치 점수 차가 벌어지면서 포웰이 무리하게 뛸 필요가 없었다. 정병국이 14점을 올려줬지만, 나머지 국내선수들이 침묵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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