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하지원, 야욕 드러냈다.."군권 장악할 것"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3.18 22: 14

배우 하지원이 군권을 장악해 권력을 차지할 야욕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군권을 장악할 것이라고 야욕을 드러내는 승냥(하지원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승냥은 왕유(주진모 분)에게 손을 내밀며 자신을 황후로 만들어 달라 부탁했다. 이어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달려왔다면 이젠 여기에 있는 고려인들과 나 자신을 위해 싸우겠다"고 말했다.

또한 왕유에게 "연철(전국환 분)의 자금 운용에 대해 아는가"라면서 "그가 자금으로 군권을 장악했다. 나 또한 그렇게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기황후'는 원나라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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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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