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강성진, 연쇄살인 이유 밝혀졌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3.18 22: 15

강성진의 살인 이유가 밝혀졌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 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 6회에서는 차봉섭(강성진 부)이 살인을 저지른 이유가 공개됐다.
기동찬(조승우 분)과 김수현(이보영 분)은 차봉섭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절망했다. 이후 동찬은 경찰서로 가서 현우진(정겨운 분)을 만났고, 차봉섭이 연쇄 살인을 저지른 이유를 알게 됐다.

동찬은 차봉섭의 그의 어머니(정혜선 분)와 조카 기영규(바로 분)의 사진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차봉섭을 추궁했지만 이유를 알지 못했다. 결국 현우진에게 그 사실을 말했고, 현우진은 기영규가 차봉섭이 마지막으로 죽인 여인의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현우진은 "차봉섭 역시 분노를 평생 품고 살다가 복수의 심판자가 되겠다는 망상증에 시달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실을 알게된 기동찬은 기영규를 찾아갔고, 기영규 친어머니에게 죽기 전 받은 빨간 스웨터를 건네주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신의 선물'은 유괴된 딸을 살리기 위해 2주 전으로 타임워프된 엄마 김수현과 전직 형사 기동찬이 의문의 납치범과 벌이는 치열한 두뇌게임을 다루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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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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