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이보영, 강성진 죽음에 불안감 고조..'오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3.18 22: 23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이보영이 딸 김유빈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신의 선물 - 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 6회에서는 김수현(이보영 분)이 연쇄 살인범 차봉섭(강성진 분)이 죽은 후 딸 한샛별(김유빈 분)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현은 차봉섭의 사망 소식을 들은 후 다시 한 번 샛별을 데리고 집을 떠나려고 했다. 차봉섭이 죽은 후 샛별과 함께 찍은 사진에 여전히 그의 모습만 남아 있어 불안했던 것.

하지만 한지훈(김태우 분)은 그런 수현을 이해할 수 없었다. 지훈은 샛별을 수현으로부터 떨어뜨려 놓으면서 수현이 진정하길 바랐다. 그러나 수현의 불안감은 쉽게 가시지 않았고, 샛별은 그런 수현을 보며 더욱 불안해했다.
특히 수현은 불안감 때문에 다시 샛별이 죽은 후로 돌아가는 꿈을 꾸기도 했다. 꿈에서 깨어난 수현은 샛별을 안고 오열하며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신의 선물'은 유괴된 딸을 살리기 위해 2주 전으로 타임워프된 엄마 김수현과 전직 형사 기동찬이 의문의 납치범과 벌이는 치열한 두뇌게임을 다루는 작품이다.
seon@osen.co.kr
SBS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