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임주은, 하지원 아들 독살시도..'악녀본색'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3.18 22: 49

배우 임주은이 하지원의 아들을 독살하려 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악녀의 본색을 드러내는 바얀 후투그(임주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탈탈(진이한 분)은 황자가 독살당할 뻔 했다는 사실을 알고 바로 바얀의 처소로 달려갔다.

이후 그는 바얀에게 "잠시 하대를 하겠다"며 "나는 어릴 적 부터 너를 봐와. 잘 안다. 다시는 그 따위 짓 하지 말아라. 어디 어린 아이를 독살하려 하는게 사람인가"라고 경고했다.
이에 바얀은 웃음을 거둔 뒤 "독살하려 했다면 그렇게 어설프게 했겠는가. 아주 조금 넣었을 뿐이다"라고 악녀의 본색을 드러냈다.
한편 '기황후'는 원나라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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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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