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이보영, 두 번째 용의자 오태경 찾았다..긴장↑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3.18 23: 10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 14일' 이보영이 딸 김유빈을 죽인 것으로 추정되는 두 번째 용의자를 찾아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신의 선물 - 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 6회에서는 김수현(이보영 분)과 기동찬(조승우 분)이 한샛별(김유빈 분)의 강력한 유괴범이었던 차봉섭(강성진 분)이 죽은 후 새로운 용의자에 대한 실마리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현은 봉섭이 마지막 살인을 저지른 후 필리핀으로 도주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에게 공범이 있음을 직감했다. 결국 수현은 동찬의 도움으로 공범을 찾아 나섰고, 그 과정에서 남편 한지훈(김태우 분)에게 온 협박메일을 발견했다.

결국 수현은 과거 남편이 검사로 재직하던 시절 사건을 파헤치며 장문수(오태경 분)를 찾아냈다. 장문수는 지훈이 과거에 맡았던 사건 범인의 아들로, 샛별의 학교 근처에서 문구점을 운영하고 있었다.
동찬과 수현은 장문수를 의심했고, 결국 그의 집으로 몰래 들어가 증거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긴장감이 흐르던 순간 수현은 장문수의 집에서 샛별의 흔적을 찾아냈다. 샛별의 시계뿐 아니라 샛별이 사진으로 도배된 벽을 발견하고 놀랐다. 또 방 한 쪽에는 범행 도구들이 늘어져 있어 수현을 놀라게 했다.
차봉섭이 죽은 후 두 번째 용의자를 찬은 수현과 동찬이 과연 범인을 잡고 샛별의 죽음을 막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신의 선물'은 유괴된 딸을 살리기 위해 2주 전으로 타임워프된 엄마 김수현과 전직 형사 기동찬이 의문의 납치범과 벌이는 치열한 두뇌게임을 다루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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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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