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아기대원 최우식이 달라졌어요..'성장'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3.19 00: 15

'아기 대원' 최우식이 달라졌다.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제법 능숙한 대원의 모습을 갖췄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서는 최우식이 아파트 정전으로 인해 멈춘 엘리베이터 안에 사람이 갇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최우식은 긴급한 상황에서 엘리베이터에 갇힌 노인을 안심시키며 불안감을 줄여 주려고 노력했고, 침착하게 엘리베이터 문 개방에 성공했다.

안전하게 구조된 남성은 "살았다"라고 말하면서, 최우식에게 "고맙다"고 거듭 인사했다.
그동안 피에 대한 공포증 때문에 구급 활동에서 고생하고 장비를 제대로 챙기지 않아 많이 혼났던 최우식은 훌쩍 성장한 모습이었다. 최우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태환 씨의 등처럼 힘이 많이 들어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최우식은 마이클과 함께 엘리베이터 사고 대처법을 알리는 영상을 찍으며 승강기 안전 홍보대사로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심장이 뛴다'는 119 대원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사건 사고의 현장을 연예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초보 연예인 대원들이 좌충우돌하면서 소방관으로 성장하는 과정과 생명-희생의 가치를 깨닫는 과정을 담는다.
seon@osen.co.kr
SBS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