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침묵, MIL전 4타수 무안타…타율 .139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3.19 07: 54

텍사스 레인저스 리드오프 추신수(32)가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19일 애리조나주 피닉스 메리베일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2014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 지명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시범경기에서 36타수 5안타(1홈런) 타율 1할3푼9리를 기록하게 됐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밀워키 선발 에스트라다에게 3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 1사후 두 번째 타석에서는 초구를 공략했지만 3루 뜬공으로 잡혔다.

6회 선두 타자로 나와서는 1루 땅볼로 아웃됐다. 8회 2사후 마지막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포수 앞 땅볼로 물러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경기에서는 텍사스가 밀워키에 3-9로 크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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