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SES 출신 슈가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슈는 지난 14일 자신의 블로그에 “벌써 아이 셋 엄마”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슈가 남편인 프로농구 선수 임효성과 함께 나란히 걷고 있다. 특히 임효성은 아기를 안고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슈는 “아이들을 재우고 나만의 시간. 사진 정리하다가 이 사진을 올린다”며 “어느새 아이 세 명이랑 함께 잔다. 우리 집은 키즈카페 수준. 장난감도 2배가 아닌 3배. 옷들도 얼마나 많아졌는지 정리할 때 정신이 없다”고 바쁜 일상을 전했다.
이어 “하나하나 늘어가는 나의 모든 것 들 참 행복하다”며 “어떻게 임신하는 사람을 보면 또 임신하고 싶어진다. 아이들은 한없이 예쁘기만 하다”고 아이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슈는 2010년 4월 동갑내기 임효성과 결혼해 그 해 6월 임유 군을 출산했고 지난해 7월 쌍둥이 딸을 얻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 가족사진 훈훈하다”, “슈 가족사진 정말 보기 좋네”, “슈 가족사진 행복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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